FDA와 농가 주장 상충

살모넬라로 인한 계란 리콜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FDA가 농가들이 암탉에게 백신을 주사하려는 시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FDA는 “지난 달 발효된 새로운 계란안전법은 암탉들에게 살모넬라 백신을 주사하는 것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 백신이 사람들에게 유해한지 아닌지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이나 웨일즈 지방의 농가들이 백신을 주사해 1997년부터 살모넬라 감염을 줄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계란정보서비스’ 등에서는 백신을 암탉에 주사하면 살모넬라 감염을 크게 줄일수 있으며 생산하는 계란의 박테리아 감염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FDA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다”며 일축했다.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