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과조치, 내년 1월 첫 자격시험

[덴탈투데이/치학신문]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정훈)는 ‘인정의 제도’를 도입, 내년 1월 첫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27일 이비스호텔에서 ‘2010년 임원워크샵’을 열고, 인정의제도 도입을 위한 고시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
차기회장인 조선 치대 강동완 교수가 인정의 고시위원장을 맡게 됐으며 6월부터 인정의 자격공지 및 홍보를 시작하고, 8월 경과조치를 시행해 기존 수련자에게 인정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1차 인정의 자격시험을 내년 1월 실시하고, 2월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학회는 이날 임원워크숍에서 ‘스포츠치의학 아카데미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스포츠 클리닉 Toshiaki UENO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일본 스포츠치의학회 연수회의 경험과 발전’에 대한 발표를 통해 일본스포츠치의학회 설립 후 현재까지의 발전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김형섭 이사(연수회 담당)는 ‘스포츠치의학아카데미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에서 “마우스 가드 연수는 1~2차례 단발성인데 지속적인 장기연수회를 개발해야 학회 위상이 높아지고 재정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합아카데미의 연수회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세계선수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진승태 박사는 '태권도 현황보고와 마우스 가드' 발표를 통해 선수생활에서 겪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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