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치학신문]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빚을 감당하지 못해 법원에 구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빚에 시달리는 전문직 종사자 등을 구제하는 절차인 '일반회생' 신청자가 △2006년 22건 △2007년 41건 △2008년 82건 △2009년 176건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다. 올해도 벌써 30여명이 일반회생을 신청했다.
의료계 종사자들이 경제난을 겪는 이유는 병원 개원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병원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치열해져 의료소비자를 유치하기가 더욱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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