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탈투데이/치학신문] 이언호 원장(치의학박사·청조치과원장·서울치대 20회 졸)은 고희를 맞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태화빌딩 지하 조형갤러리에서 3월10일부터 16일까지 서예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55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 원장은 “순수한 아마추어로서 취미삼아 한 실력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든 꿈이었지만 고희 때 서예전을 하고 싶다는 소망이 이루어 졌다”면서 “5세 때 조부의 등에 업혀서 동네 서당에 갔었는데 조부가 서당에서 천자문을 배우게 하려 했으나 그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아 서운해 했다”면서 “그 기억이 지금까지 뇌리에 박힌 것이 계기가 됐다”고 술회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서예에 정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구당 여원구 선생 문하에서 20년을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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