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투데이] 장애인 치과진료 봉사에 앞장선 치과의사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열렸다. 

치과계 장애인 봉사단체 ‘스마일 재단’은 22일 오후 6시 외환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2010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스마일 재단은 2003년2월22일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비영리단체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재단 나경원 고문(한나라당 의원)과 민주당 전현희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등이 참석해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나경원 의원은 “스마일재단의 고문으로서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머리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의원활동을 하다보면 다른 분야의 의사들보다 치과의사들이 더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며 치과의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2010년 4월 사랑나누기 바자회, 5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7~9월 사랑의 스케일링, 10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등 굵직한 사업계획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윤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