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시 브랜드 지명 환자 늘어
임플란트 시술시 브랜드 지명 환자 늘어
  • 치학신문
  • 승인 2010.02.1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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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전문기관 통해 TV광고 리서치 결과

[덴탈투데이/치학신문] 지난해 오스템에서 진행했던 TV광고가 일반 국민의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인식 및 시술 행태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은 전문리서치 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사에 의뢰하여 지난해 집행한 TV광고의 효과에 대해 일반인과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30~50대 연령의 일반인 200명과 치과의사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임플란트 치료시 고려하는 제품을 묻는 질문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가 41%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잘 모르겠다 38%, 외국산 임플란트 20%, 기타 임플란트 17%의 순으로 나타나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시 제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누가 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2006년의 경우, 의사가 한다 90%, 본인이 한다9%로 조사됐지만 2009년에는 의사가 한다 43%, 본인이 한다 43%로, 본인이 결정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환자들이 예전에 비해 광고나 기사 등을 통해 제품(브랜드) 등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치과의사의 경우, 임플란트를 교육받는 기관으로 대학이나 학회 등이 73%, 오스템 AIC 연수회 24%, 기타 기관 13%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2009년의 경우 전년 대비 임플란트 시술이 증가했다고 대답한 의사가 17%였고, 감소했다고 답한 의사가 44%로 나타나, 경기침체로 인한 시술동향을 반영한 결과가 나왔다.

시술이 증가했다고 답한 경우 그 이유로는 환자의 인식이 향상돼서, 가격이 낮아져서 등이 주를 이뤘으며 시술 감소의 이유는 경제사정이 나빠져서, 경쟁치과의 시술가격 하락으로 등의 이유가 나왔다.

특히, 오스템은 지난 2006년에도 전문기관을 통해 임플란트 리서치를 진행한 사례가 있어, 3년 전과 현재의 소비자 인식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먼저, 일반인의 경우 임플란트의 인지 경로를 묻는 질문에서 2006년에는 주변사람을 통해(85%), 치과의사를 통해(60%), 치과 비치 홍보물을 통해(45%)의 순으로 조사됐으나, 2009년 조사에서는 뉴스, 신문 등의 기사를 통해(67%), 주변사람을 통해(58%), 광고를 통해(49%) 순으로 나타나, 기사 및 광고를 통해 임플란트를 인지하는 국민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의 보철치료 중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2006년 23%가 ‘고려한다’에서, 2009년 42%가 고려한다로 늘어나 임플란트 치료의 대중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지명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를 묻는 항목에서는 오스템 48%, 없다 47%로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인식하고 있는 오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 본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묻는 항목에서도 오스템이 4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오스템의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지상파 TV광고를 통해 오스템을 인지하는 환자가 많이 늘어났다. 일단,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라는 측면에서는 TV광고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브랜드 광고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스템은 올해에도 신문 및 TV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브랜드 광고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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