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700만불 규모 이큐마스터 美 수출”
메타바이오메드 “700만불 규모 이큐마스터 美 수출”
  • 이상훈 기자
  • 승인 2010.0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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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는 미국 덴탈 대기업 사이브론(Sybron)사와 착탈식 무선 근관충전기 이큐마스터(E&Q Master) 9000여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은 3년에 걸쳐 이루어지며, 약 700만불 규모다.

수출제품은 사이브론(Sybron)사의 유통망을 통해 올해부터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다.

특히 이번 수출계약은 민관협력이 일구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번 계약 전 과정에서 메타바이오메드를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바이오메드 송승우 미국법인장은 “보건복지부의 수출지원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소는 사이브론(Sybron) 사와 협상하는 전 과정에 참여, 우리 회사와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내고 계약을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2008년도부터 보건복지가족부의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뉴욕, 싱가포르, 북경에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난해 중외제약의 1억불 규모 중국수출을 지원하는 등 국내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에 가시적 성과를 늘려가고 있다”면서 “진흥원 뉴욕지소는 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치과의사 커뮤니티 협력 채널 발굴 등 추가적 지원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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